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이천과 안성 등 용인시와 접한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정찬민 시장은 지난 28일 이동면 어비리에 설치된 거점 소독초소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철저한 소독으로 AI 유입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마장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반경 3~10km 이내(예찰지역)에 사육중인 모든 가금사육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예찰지역은 남사면 원암·방아리 일부지역과 이동면 어비·묘봉리 일부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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