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옥쌀(감독 장덕제)의 간판 김재환(24.사진)이 2016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1품에 올랐다. 김재환은 지난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결승전에서 양평군청의 장성복에게 0-3으로 패하며 천하장사 1품에 올랐다. 8강에서 최인호(경남대)를 2-1로 누르고 4강에 오른 김재환은 울산동구청 서경진마저 꺾고 천하장사를 가리는 결승에 올랐다. 양평군청의 장성복과 만난 김재환은 경기 시작과 함께 잡채기로 첫째 판을 내준 뒤 내리 세판을 져 아쉽게 천하장사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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