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열정! 열정!
10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용인지부 크리스토퍼 리더십 코스. 46기생들이  10월 4일 출발해 중반을 넘어섰다. 어색함과 낯설음으로 시작된 46기는 어느덧 가족같은 분위기로, 오래된 친구사이로 가까워졌다.

이번엔 다른 기수에 비해 다양한 동료들이 모였다. 고3 졸업생으로 취업 나온 박종현님(19)과 신성우님(65)의 나이 차이는 무려 46년. 그럼에도 오히려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직업도 다양하다. 대리운전회사 대표, 산삼을 캐시는 심마니, 공무원, 중소기업 대표, 직장인 등이다. 단풍이 아름다운 것은 다양한 크기과 색깔 때문인 것처럼  , 서로에게 배울 점도 많고 오히려 결속이 잘된다. 8과를 지나 수료식을 앞두고 있는 수강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과제가 있다. 모두 실천과제라는 것을 하나씩 정한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봉사활동이나 기부나 나눔을 말한다. 실천과제는 졸업 후에도 지속하기로 동료들 앞에서 선언해야 한다.

강사들이 가장 궁금한  부분이기도 하다. 수료식은 12월 13일 화요일이다. 벌써부터 단체발표와 개인발표 준비로 긴장감과 열정이 교차한다.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줄 촛불이 되어주길 기원한다.

(클46기 강사팀장 정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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