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 선플재단과 선플운동실천 협약식 개최

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네 번째 황주호 경희대학교 부총장다섯 번째 표창원 국회의원 여섯 번째 박한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장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학장 박한규)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관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과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한 선플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선플실천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은 대학 최초로 인터넷 선플달기 활동을 정식 봉사활동으로 인정해 자원봉사 학점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박한규 학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선플문화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경희대학교에서 선플문화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인터넷상의 악플은 치명적 상처를 주고 생명을 빼앗기도 한다. 건전 인터넷 문화 조성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선플운동에 많은 학교와 기업, 단체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을 계기로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이후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000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690만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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