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용인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시청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고 40톤가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을 비롯, 용인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정찬민 시장도 배추에 김치소를 넣으며 김장 담그기에 함께 했다. 담근 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해 저소득 가정 4000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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