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원고(교장 임효선)가 지난달 29일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탁구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서원고 윤영배 교사의 지도로 운영되는 탁구부는 체육관이 없어 복도와 현관에 탁구대를 설치하고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남녀 학생 대상 탁구 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서원고는 4년 연속 전국대회 진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년 연속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10월초에는 서원고 체육관이 준공되면서 배드민턴, 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스포츠클럽뿐만 아니라 교직원 대상 탁구 및 배드민턴 동호회까지 조직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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