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동초등학교(교장 정유현)는 지난 14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별자리 관측 체험’을 가졌다.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성천문대’와 ‘교동초 학부모회’의 협조로 1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시청각실에서 별자리 관측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운동장에서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가을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가을대사각형, 페가수스, 안드로메다자리’ 등을 관측했다.

4학년 김정민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별을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더 많이 친해진 것 같다, 밤하늘의 신기한 별자리를 보며 우주로 여행을 하고 싶다”고 느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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