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초등학교(교장 박준호)는 지난 19일 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스스로 논의하고 준비한 마성교육체험전이 열렸다. 올해로 8회째 맞은 ‘마성교육체험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학교 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4~6학년 학생들은 4~5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31개 부스를 운영했다. 그 외에 학년별로 특색있는 교육활동 작품이 전시됐다. 유지민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서로 논의해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준호 교장은 “가을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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