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사랑회장을 역임한 모질상(69·사진 왼쪽) 고문이 손수 재배하고 수확한 10kg짜리 고구마 100상자를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14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받은 고구마는 모 고문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들이 거주하는 사랑의집에 전달됐다.

모 고문은 2014년부터 매주 한 차례 자비로 빵을 구입해 오토바이를 타고 홀몸노인과 복지시설을 찾아 빵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