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성인·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마련

마가미술관이 마련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스텐실, 종이 Bag 만들기'에 참여 중인 어린이 모습. 이번 교육, 포토존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타피스트리와 판화분야를 비롯해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연말까지 '소장품 특별전'을 열고 있는 마가미술관(관장 송번수.처인구 모현면)이 오는 23일까지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포토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미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미술관, 화랑, 작가, 비평가, 큐레이터,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2016 미술주간’을 진행함에 따라 마련됐다.

마가미술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은 미술주간 동안 요금을 50% 할인해 진행된다. 성인 교육프로그램은 △타피스트리 교실 △Printing with Silkscreen-mat,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은 △한지캐스팅 △지판화 △종이조각가 △나만의 컵 △팡팡! 나도 판화작가 △스텐실 종이백 만들기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미술관 이야기-크리에이티브 스터디 등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들로 구성됐다.

마가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인 타피스트리, 판화, 종이조형 분야에 대한 독특한 장르적 특성과 전문적인 내용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타피스트리는 여러 가지 색깔의 위사를 사용해 손으로 짠 회화적인 무늬를 나타낸 미술적 가치가 높은 직물로 그 가치를 본고장 유럽에서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별해 전시 중이다.

또 마가미술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든 작품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한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릴 경우 마가미술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사립미술관 전시연계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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