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양지지구 1-1블럭

◇ 지역주택조합 최초로 지구지정 승인토지 선 확보 후 조합원 모집나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새로운 전형이 탄생할 전망이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양지지구 1-1블럭> 사업은 지난 5월 26일 용인시로부터 지구단위 결정고시를 완료했다. 용인시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지역주택사업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공동주택 사업에선 전국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7년에 걸친 용인시 처인구 핵심문제가 바로 오염총량제에 따른 하수물량 확보였다.

양지 최초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발코니 확장비를 아예 분양가에 포함시켜 사실상 무료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과 투명한 사업추진이 주목된다. 신뢰 기반의 주택조합사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용인 양지지구 1-1블럭> 사업은 총 세대수가 2600여 세대로 그 가운데 1차로 1220세대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중소형 인기평형(59㎡ 303세대, 69㎡ 313세대, 74㎡A 174세대, 74㎡B 171세대, 84㎡ 259세대)로 구성돼 있다.

◇ 추가 분담금 NO! 사업승인 연장시 환불 OK!
조합주택 사업에 있어서 ‘묻지마 분양’의 가장 흔한 사례가 추가부담금이다. 계약자가 되면 조합원의 자격이 주어지는 데 대개는 조합원의 자격으로 조합운영비나 사업추진에 드는 추가비용을 분담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그러나 <용인 양지지구 1-1블럭> 사업은 계약 안심보장증서를 발행한다. 확정 분담금 이외에 추가 분담금이 없다는 확실한 보장이다.

나아가 2017년 3월 31일 내 사업계획 승인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불보장까지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주택조합사업이 설립인가와 사업승인이 안돼 결국 무산되는 경우가 많은 전례로 볼 때 확실한 믿음을 주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양지 1-1블럭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착한 분양가에 더한 유연한 분담금이다. 보통 일반 조합아파트의 중도금 대출 전 초기 분담금은 약 25~30% 정도이다. 그러나 이 곳 사업지는 계약금 10%로 그 이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합원의 부담을 줄인 것이다. 1차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로 계약 가능하다.

◇ 초·중학교 신설 확정… 학군 프리미엄
양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의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를 지향하는 이번 <용인양지지구 1-1블럭>사업은 또다른 색깔을 지향한다. 기존 양지의 노후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키즈까페, 키즈풀 등의 커뮤니티로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젊은 느낌의 아파트로 탄생할 전망이다.

또 교통, 자연, 생활편의시설까지 고루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교육여건은 최대의 프르미엄이 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를 신설 이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10분 거리에 양지초등 학교가 있었지만 이번 아파트 공동주택 지구단위 사업지로 이전이 확정된 상태다. 주변엔 용동중학교가 있지만 사업지 내에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외에도 중학교가 계획
돼 있어 교육여건이 매우 양호하다.

또 한가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3Bay, 4Bay 혁신설계가 돋보이고 가격 경쟁력 역시 평단가 590만원부터 시작되는 만큼 인근 용인 역북동 대비 평당 300~400만원 시세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 ‘제2경부고속도로’ 직접 수혜지양지의 랜드마크
‘동용인 시대’ 또는 ‘처인구 시대’를 여는것은 교통여건의 획기적 변화가 한 몫하고 있다. 투자는 길을 따라하는 것이라는 부동산업계의 속설처럼 고속도로나 전철 등 신규노선이 지나는 인근 부동산 가치는 상승하기 마련이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2경부고속도로가 대표적으로 노선이 확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대폭 좋아진 용인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2중심축으로 부상하는 양지에 주목하고 있다. 강남까지 30분대 시대가 열리기 때문이다. 특히 계획부지는 영동고속도로 양지 IC가 5분 거리에 있고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망 확충으로 용인 및 서울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양지유통업무시설, 용인테크노밸리 등이 개발 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배후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곳이다.

◇ 단지내 원스톱…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공간 확보
사업을 추진하는 이들의 철학이 담긴 공간 중 하나가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이다.
용인에선 드물게 단지내 수영장을 설치할예정이다. 키즈풀이 추가된다. 키즈카페까지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공간이라면 어른들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도 갖출 예정이다. 문화와 운동그리고 주민들이 교감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커뮤니티 공동체를 활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밖으로 나서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어린이놀이터와 단지 중앙 근린공원이 함께 하는 <용인 양지지구 1-1블럭> 사업은 그래서 더욱 특별해 보인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