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은 지난 26일 부의장실에서 용인을 찾은 유에스 골든 올디스 축구클럽을 접견했다.

미국 축구클럽의 용인 방문은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미국 LA 거주 한인 박규현 씨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에스 골든 올디스 축구클럽은 60대로 구성된 축구동아리로 미국인들은 제주도에서 경기를 했으며, 용인 기흥구 60대 클럽과도 친선 경기를 가졌다. 친경 경기 후에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한국 음식과 사우나 등의 체험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주선한 박규현 씨는 “생소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면서 친절한 한국인들의 모습에 축구팀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과 방문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박 부의장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남숙 부의장은 “용인의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경험을 다른 분들에게 알려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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