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 번째...고은여성합창단은 장려상

수지실버합창단이 지난달 31일 국립합창단 주최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골든에이지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지실버합창단(단장 김숙희)이 지난달 31일 국립합창단 주최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골든에이지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골든에이지 전국합창경연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만 59세 이상 노인들의 합창경연대회다. 수지실버합창단은 손민호의 지휘로 ‘못잊어’와 ‘사공의 그리움’ 등 두 곡을 불러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각 시·도에서 총 13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대회에 용인시에서는 수지실버합창단을 비롯해 고은여성찹항단, 용인문화원실버합창단 등 모두 3팀이 참가했다. 수지실버합창단의 우수상과 함께 고은여성합창단은 장려상을 받았다.

수지실버합창단은 2008년 창단, 평균 연령 70세의 여성 40명, 남성 15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또 매년 정기 연주회 개최하고 ‘찾아가는 문화활동 힐링음악회’와 ‘구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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