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구별 개설…19일부터 선착순 모집

용인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경희대학교 교양대학 과정인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진과 함께 10~11월 두 달 간 각 구청에서 무료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서양문화의 행간 읽기'라는 주제로 서양 문명과 유럽ㆍ미국의 근·현대사 변화를 알아보고 영화와 미학, 문학작품을 통해 시대상을 분석한다.

처인구는 10월7일~11월25일까지 구청 대회의실(매주 금요일), 기흥구는 10월4일~11월22일까지 기흥도서관 시청각실(매주 화요일), 수지구는 10월6일~11월24일까지 용인여성회관(매주 목요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각 구청별 강좌는 8회씩 총 24회 운영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 10시부터 용인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각 구별로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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