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주부 20여명은 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추석을 맞아 마련한 '송편 빚기 및 차례상 차리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 전통음식문화에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들은 송편 빚기 체험을 한 뒤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예절을 배웠다.
황연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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