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달 3일 처인구 남사면의 농촌마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농촌체험 캠프’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캠프는 어린이와 도시민들이 농촌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배우고 농촌의 정취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5세 이상은 1인당 2만원이며 4세 이하는 없다.

캠프는 전통 활 만들기, 승경도 놀이, 경운기 타기, 도리깨 털기, 키질하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멧돌로 콩을 갈아서 콩국과 비지찌개를 직접 만들어 보고 무더위를 날려 줄 산속 공포체험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관광명소-체험예약 코너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예약 문의 031-324-4056/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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