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접수

용인시는 공동주택의 자율적인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가단지 신청을 받는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주택관리의 선진화와 공동체 주거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1997년부터 해마다 하고 있는 것으로 용인시는 2012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심사는 공동주택의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곳을 우수 단지로 선정해 상위 1~2개 단지를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한다.

모범단지는 노후시설물의 보수·교체비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청서류와 자체평가표를 29일까지 시청 주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수지구 동일하이빌 4단지가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기흥구 서천마을 4단지와 수지구 수지동보 2차 아파트가 용인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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