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8월12일까지 10일간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체험학습, 예체능을 포함한 문화 교육중심의 활동으로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됐다. 2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골판지공예, 뮤직복싱, 성인권교육, 야외체험, 퓨전요리체험, 아이클레이 등이 진행됐다.

박인선 대표는 “더운 여름이었지만 함께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이 넘쳤다. 10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놀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와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활동을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 용인지역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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