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모현면은 다음달 3일 왕산리 외대공원 일대에서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 ‘어울림장터’를 열기로 했다.

장터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초‧중‧고등학생들이 생활물품을 교환‧판매하는 학생전용구역을 추가로 마련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직접 사고 팔며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 4월 행사 때 면사무소와 부녀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됐다.

장터에 참가하려면 26일까지 전화(010-4667-5623)로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문의 모현면 031-324-5623)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