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16일부터 보름간 명문구단과 친선경기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12일 17세 이하 유소년 축구팀인 신갈고팀이 선진 축구를 체험하기 위해 영국 해외연수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16일부터 보름간 진행된다.

신갈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등 37명이 참가하는 해외연수는 리버풀, 볼튼 원더러스, 블랙번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 명문구단 유소년 팀과 친선경기를 갖게 된다. 또 프리미어리그 경기관람과 볼튼 아카데미 훈련장에서 아카데미 소속 코치들로부터 코칭 스쿨을 통해 선진 축구를 체험할 예정이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통해 신갈고 선수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축구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혀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는 유소년 축구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소속 중․고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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