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 청각장애학생 ‘요리 체험’ 진행

지난 9일과 11일 청정원요리공방에서 경기도 청각장애학생들과 가족 58명이 ‘요리 체험’에 참여했다. 요리 체험은 ‘2016 경기도 청각장애학생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직업체험 중 하나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청각장애학생들은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피자와 타르트를 만들면서 요리사로서의 첫 경험을 갖게 됐다.

요리 체험에 참여한 청각장애 고등학생은 “가족과 함께하여 즐거웠고, 요리체험을 통해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갖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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