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새누리당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용인 최다선인 한선교(용인병) 국회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한 의원을 비롯해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의원 등 나선 이번 새누리당 당 대표 경선에서 한 의원은 1만 757표를 얻어 4위에 머물렀다.

지역에서는 용인 최초로 당 대표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있었지만 문턱은 높았다. 이날 경선에서 신임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의원이 전체 7만6264표(투표율 22%) 가운데 여론조사를 포함 4만4421표(득표율 40.9%)를 얻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 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자리 중 4석을 친박계가 싹쓸이하며 계파청산이란 이번 전당대회 목표를 친박계 단결로 풀어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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