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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고 나누려는 사람들 상현동 자이행복한도서관
  • 신영희(자원활동가)
  • 승인 2016.08.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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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레일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요즘 자이행복한도서관(수지구 상현동 소재)의 청소년 동아리 ‘샛길기자단’의 기자들은 북트레일러 만들기에 열심입니다. ‘북트레일러’란 새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입니다. 영화의 예고편을 가리켜 영화트레일러라고 하는데 여기서 나온 용어랍니다.

‘열심히 읽은 당신 표현해라’라는 제목의 이번 강좌는 경기도의 작은도서관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월11일 ‘영상제작 프로세스의 이해’를 시작으로 현재 4강 ‘영상제작 실습’까지 진행됐습니다. 8월20일 5강부터는 ‘책에 대한 이해’ 등 본격적으로 북트레일러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강의는 총 8강으로 10월8일 북트레일러 작품을 완성하는 마지막 강의가 진행됩니다.

강좌 참가자들은 중학생 2모둠, 고등학생 1모둠, 어른 1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로 열심히 읽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계에 친숙한 청소년 기자들은 영상 만들기 기술 습득과 응용이 확실히 빠르고, 40대 주부인 어른 기자들은 영상이라는 신세계에 눈을 뜨고 열정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각 모둠에서 어떤 북트레일러가 만들어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샛길기자단은 2010년 겨울에 처음 모였습니다. 동네 청소년과 어른들이 만나서 서로 소통하고 마을소식과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탐색해 부정기적으로 ‘샛길신문’을 발행하는 동아리입니다. 그 이름이 말해주듯이 올해 샛길신문의 주제는 ‘언론’인데, 북트레일러 만들기라는 샛길로 빠져버렸습니다. 그래도 신문은 나옵니다.

2005년 12월 문을 연 자이행복한도서관은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공간은 20평 남짓으로 좁지만, 알찬 공간 활용과 좋은 책들, 그리고 동아리가 자랑거리입니다. 샛길기자단, 동화 꿈나누미, 인문학 꿈나누미에는 도서관에서 꿈을 찾고 나누려는 사람들이 늘 있고, 그래서 자이’행복한’ 도서관인가 봅니다.
 
개관시간 : 화~토요일 오후 2시30분~오후 5시30분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월·일요일, 국경일 : 정기휴관
위    치 :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133번길 35 엘지자이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연 락 처 : 031-8001-8877
홈페이지 : http://xihappy.winbook.kr

신영희(자원활동가)  webmaster@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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