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LH로부터 기부채납 받을 예정인 경찰대학 주요 시설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조청식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답사는 경찰대 시설물을 하루 빨리 활용해 문화공원 등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성화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기부채납 받을 경찰대 시설은 대운동장,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학생회관, 도서관 등으로 대지면적은 8만1000㎡, 건축연면적은 2만9000㎡에 달한다.

이날 간부들은 대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등을 둘러보고 경찰대의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기존 기능을 발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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