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위해 손수 재배한 열무로 김치 담가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기흥캠퍼스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열무로 만든 여름김치 4천 상자(약 24톤 분량)를 용인을 비롯해 화성 평택 오산지역 주민들에게 전했다.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김장 담그기 행사는 이웃들에게 여름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9년째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용인 등지의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임.직원들이 파종부터 수확, 김치 담그기, 배달까지 전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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