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용인중학교 운동장에서 한바탕 물난리(?)가 났다. 용인중학교 학생회가 주체가 돼 630여명 전교생이 참여하는 물총놀이 이벤트가 진행된 것.

물총놀이는 용인중학교 월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체육대회와 교내 축제를 주관하는 학생회가 임원 회의와 대의원회의를 거쳐 결정하는 진행하는 학생들의 자율활동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부터 행사 진행 방향, 안전계획까지 세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물총놀이를 마무리 했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더위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용인중학교 학생회는 우산, 실내화, 농구공, 축구공, 여성용품, 스타킹 등 학생들이 급하게 필요한 물품들을 빌려주고 다시 돌려받는 대여사업과 매월 1회씩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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