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걷기축제 모습.

건강과 나눔을 주제로 오는 9월 24일 열리는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참가자를 18일부터 9월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경안천변을 따라 6㎞를 걷는 코스다. 참가자가 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을 내서 용인시에 복지사업 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이른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8만4천여명이 참여해 8억4천만원이 기부됐으며, 기금은 관내 복지시설에 차량지원, 시설보수,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됐다. 참가희망자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사이트(www.samsungwalking.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31-209-2004,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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