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 After4 오후권 특별 판매

한국 민속촌 놀이마을 기구 중 드롭앤트위스트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놀이마을을 연장 운영한다. 연장 시간은 토요일 오후 9시,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까지 민속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과 동시에 할인 티켓 판매도 시작한다.

연장 개장을 기념해 ‘애프터 포(After4) 오후권’ 특별 판매를 처음으로 진행한다.
애프터 포 자유이용권은 성인기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인 1만4000원, 입장권은 8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할인된 가격으로 민속마을에 입장해 오후 7시 이전까지 시원한 조선마을을 산책하고, 밤에는 놀이마을로 이동해 놀이시설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놀이마을 수변무대에서는 더 길어진 민속촌의 오후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운치 있는 저녁노을 아래 특별공연이 열린다.

전통국악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 감미로운 선율의 어쿠스틱 밴드, 관람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EDM 공연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색 공연이 오후 6시와 7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호러테마 어트랙션 전설의 고향, 귀신전 등 15가지 놀이시설이 가득한 놀이마을은 가족이나 연인의 저녁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밤에는 짜릿한 놀이기구의 재미가 배가 되고,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어 인기 놀이시설을 길게 줄 서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더운 여름밤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식 먹거리도 선보인다. 민속촌 입구의 상가마을에서는 우리 쌀과 누룩을 자연 발효시킨 생막걸리와 동동주, 각종 해산물이 담긴 해물파전과 무쇠 솥에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인 국밥 등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놀이마을에서는 커리, 바비큐 등  인도 음식을 포함한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 ‘테라스그린’,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전문점 ‘레일로드 핫도그’ 등이 운영된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연장개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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