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용인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서로 물을 뿌리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개장 첫날 하루에만 더위를 피해 나온 유·초등생과 부모 등 수천 명이 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렸다. 한편, 새마을부녀회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수익금은 전액 무료급식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유아~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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