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액 3억원 모의투자 받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코머신(대표 박은철.왼쪽)’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모의 투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경기지역 중소기업 네트워킹&데모데이’라는 주제로 연 이번 대회는 창업기업이 새로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 제품 등을 투자자들에게 발표하고 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경기도 관내 37개 기업이 참가해 1차 평가를 통과한 6개 창업기업이 경쟁을 벌여 코머신이 최고액인 3억원의 모의투자를 받아냈다.

이번 대회에서 코머신은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기계·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해외바이어들이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국산 장비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은철 대표는 “올해 500만 달러 이상의 국산장비 수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인 관내 기계·장비에 대한 정보는 별도의 배너를 설치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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