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가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차량을 신고시 차적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경기도가 주최한 정보화사업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지구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장애인주차구역위반 관리시스템’은 위반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동차정보관리시스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e그린우편 등 정부의 모든 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차적조회부터 과태료부과, 우편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엔 신고를 받으면 사실관계 확인과 과태료 부과징수 등을 일일이 수기로 작업해야 했기 때문에 담당자가 시간외 근무와 휴일근무를 해도 한 달 이상 지체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수지구는 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시간은 하루 20건 처리에 평균 10시간 소요되던 것을 2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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