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16일 용인학생자치지구별 대표와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중‧고등학생 총 12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용인 학생자치 활동 상황, 자치 활성화 방안, 건의 사항 등을 주제로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학생들이 각 지구의 의견을 모아 지구별 학생자치 대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생자치활성화 및 교육현안을 함께 풀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교육현안 문제를 자유롭게 발언하고, 학생들이 직접 선출한 대표들이 의사결정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학생 자치활동이 용인지역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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