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홀몸노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7월 8일까지 홀몸노인 현황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처인구와 기흥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7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활관리사 69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이용, 관계정도 등의 생활정보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과정에서 긴급 개입 및 전문기관의 연계가 필요한 대상으로 확인될 경우 복지관 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노인전문상담사와의 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된다.
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로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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