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촛불집회와 언남동어린이집 사망사건 진상 규명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인 엄마들의 SNS모임인 ‘용인마녀’가 아름다운 가게 죽전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죽전점에서 ‘용인마녀’ 회원들이 지난 1년여 간 모은 의류, 생활가전, 장난감,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생명의 집’에 운영비용으로 지원된다.

‘용인마녀’ 서윤정 대표는 “‘생명의 집’은 생명을 만나는 축복된 일에 홀로 고통 받는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곳이다. 같은 엄마 입장에서 ‘용인마녀’의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주셨다. 많이 오셔서 좋은 일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바자회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아름다운 가게 죽전점 031-88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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