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용인농촌테마파크서 공연

용인시민들은 지난 해 큰 호응 속에 이어졌던 통기타 축제를 올해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용인문화원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16 문화가 있는 날 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통기타로 통하는 용인(이하 통통용인)’으로 응모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마을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축제 개최 지원사업이다.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데 전국에서 40개 단체가 선정됐다.
 ‘통통용인’ 사업을 통해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동아리들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수지구, 처인구, 기흥구를 순회하며  ‘2016 용인통기타동아리축제’를 펼치고 있다. 이 축제는 지난 4월30일 수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부터는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나인스타기타, 보헤미안, 어쿠스틱, 어쿠스틱홀릭, 예그리나, 페파민트 등 주민자치센터 기타반과 기타동아리 8개 팀이 주말을 맞아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에게 통기타 연주와 함께 추억의 7080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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