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 내용 공개… 다음달 2일까지 의견 접수

용인시는 지난 18일 기흥구 지곡동 산 28-20번지 일대에 29만7168㎡ 규모로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주요 내용에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결과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에 대한 의견수렴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은 ㈜신삼호가 시행자로 나서 7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에 이어 12월 승인고시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시설용지별 현황을 보면 제조시설용지가 전체 면적의 58%로 가장 넓으며, 물류 시설 용지가 3.4%,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 용지가 31.6%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면적의 8.7%인 2만5987㎡는 주거용지로 공동주택 부지인 것으로 계획돼 있다.

관련 내용은 다음달 2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같은 기간 내에 용인시 투자유치과 등에 서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투자유치과 031-32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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