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8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수지구 9개동 135명의 회원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발굴해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2004년부터 10여년째 실시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 모범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푸짐한 먹거리와 지역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500만원은 1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