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양지면 용동중학교 4-H회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1000송이를 만들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말부터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처인구내 복지시설 10여 곳에 보냈으며, 지난 4일에는 기흥구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용동중학교는  2010년 전교생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지역 노인에게 전하는 봉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4-H 회원을 중심으로 매년 1000~3000송이의 카네이션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