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사진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외출하기가 쉽지 않은 날씨입니다.

여기 저기 봉오리를 틔우며 봄소식을 전하기 바쁜 들풀들도 흐린 하늘에 숨이 가쁜 듯 더디어 보입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노고봉에서 바라본 시내 풍경은 파란 물감에 하얀 물감을 풀어놓은 듯 뿌옇고 시청도 보일 듯, 안보일 듯 봄을 시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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