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원 품종출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 광주버섯시험장은 지난해 병 재배용으로 육성한 흑백느타리(KME35099)버섯을 국립종자보급소의 품종보호 출원이 끝나는 대로 곧 도내 버섯 재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흑백느타리는 농가 선호도와 수량성이 높은 점을 고려, 재배농가의 40% 이상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당초 병 재배용으로 육성된 흑백느타리버섯은 농가실증시험을 통해 봉지재배로도 우수한 품종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봉지재배의 경우는 버섯 형태가 측생형 우산형으로 모양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장 관계자는 “흑백느타리재배는 환기량이 많이 요구되는 것이 특기사항”이라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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