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부터 3일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4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용인시가 총점 2만2117점으로 종합 성적 3위에 올랐다. 1위는 총점 2만6802점을 기록한 안양시가 2위는 2만5916점을 얻은 수원시가 각각 차지했다

용인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206명이 출전해 보디빌딩은 작년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씨름 테니스(성남과 동점) 복싱도 1위를 거머쥐었다. 태권도는 수원에 아까운 점수 차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나타냈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용인시를 비롯한 31개 시·군 8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참가했으며 육상, 씨름, 복싱 등 18개 종목에서 남·여 일반부 및 고등부 등으로 나눠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편 지난 7일,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식당에서 해단식이 열렸으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디빌딩-금메달/장창진(75kg) 이명재(80kg) 심형영(85kg) 홍준영(+90kg) 은메달/노명섭(65kg)
△씨름-박봉진 이성주 김흥석 장대홍 김진우 한재혁 정현민 전광진 김현태 정진영 양승호
△테니스-금메달/ 김경원 김연 박정은 동메달/박태규 유성혁 남효재 김철훈
△복싱-금메달/최준욱(48kg) 홍정표(51kg) 김두영(54kg) 염규진(69kg) 구재강(75kg) 은메달/박명길(64kg) 동메달/안승일(8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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