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넘게 투자된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주경기장 바로 옆으로 22m 높이의 고속도로 노선이 계획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천~오산간 민자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시민체육공원 부지를 우회하지 않고 그대로 노선이 확정될 경우 시민체육공원 이미지와 경관 훼손은 물론, 소음과 주차장 부족 등의 심각한 문제가 예상돼 사업 자체에 미칠 영향이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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