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연일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하수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우 비가 오지 않아 천수답과 밭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10일 오후 처인구 이동면 서리 일원 모내기를 한 논이 바짝 말라 논바닥이 갈라져 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중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가뭄 해갈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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