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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용인을 지나가다

 

   

세월호 사고 유가족을 비롯한 용인 시민들이 세월호 선체인양과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참가자들은 세월호 사고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반면교사’가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지난 2월 진도팽목항을 출발해 4개월 가량 전국 곳곳을 지나고 있는 세월호 삼보일배 유가족 부녀행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용인에 머물며, 소식을 듣고 찾은 용인시민 100여명과 함께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 15km에 걸쳐 삼보일배를 행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인 고 이승현군의 아버지인 이호진씨는 이날 “(이번 삼보일배에 참석해 주신 용인시민들은)지난해 4월 사고 발생 이후 늘 함께 해주신 분”이라며 “특별히 하고 싶든 말이 있기보다 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진모영 감독도 27일 삼보일배에 동참해 “용인시민들께서 세월호가 다 끝난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늘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촛불 추모제 등을 개최하는가 하면 이번 삼보일배 참여자에게 식사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한 인터넷 모임 회원 서윤정씨는 “아픔을 치유하기도 힘드실텐데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족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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