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철(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

올해는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해입니다. 분단의 세월이 길어지면서 남북 간에 사회・경제적 격차는 갈수록 늘어나고 언어와 생활 등 모든 면에서 이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5년 우리는 국민의 힘을 모아 민족 70년 분단의 아픔과 질곡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한반도 전역에 정의와 인권이 실현되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북 분단은 우리 민족에게 너무도 큰 고통을 안겨줬지만, 통일은 이러한 모든 아픔을 지우고 한민족의 대도약을 안겨줄 ‘통일대박’의 축복으로 승화될 것입니다.

민족의 미래를 밝혀줄 통일대박, 인권통일의 미래를 용인시협의회 200여명의 자문위원과 용인시민신문이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인사랑과 지역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용인시민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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