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들이 1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가족의 안녕과 행복, 용인의 발전을 기원하는 ‘2015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로 새해를 시작했다. 시민 2000여명은 정찬민 시장과 신현수 시의장을 비롯, 이우현.백군기.이상일 국회의원, 종교계 지도자 등의 신년 인사 후 소망을 빌며 오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소망풍선 날리기 등 해맞이 행사 뒤에는 용인시산악연맹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눴다. 용인종합운동장 외에 성산을 비롯해 광교산, 독조봉, 쓰레산 등 각 지역 해돋이 명소도 을미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한 해맞이 인파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