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각 구청사 로비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조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다. 분향소 입구에는 시민들이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메시지 보드도 설치됐다.

분향소 설치 이후 각 구청에는 하루 평균 400여명의 조문객이 찾을만큼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기흥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여성이 무릎을 꿇고 실종자과 희생자들의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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