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경전철이 만나다

금학천서 만난 처인성문화제 



5일 민속장이 들어설 때만 붐비던 금학천 둔치가 모처럼 파란 가을하늘을 이고 문화예술의 향연에 빠져 들었다. 일정한 간격으로 고가를 달리는 경전철은 이채로운 또 하나의 조화였다.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제26회 처인성문화제는 남사면 처인성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용인시 풍물경연대회, 처인성대첩퍼레이드, 한복맵시대회, 처인성스토리텔링공모전과 함께 무대공연과 상설행사가 펼쳐졌다.

처인성문화제의 대미는 처인대첩 퍼레이드가 장식했다. 5일 오후 1시부터 용인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용인시장, 처인구청, 용인중학교까지 총 4㎞구간에서 행진이 펼쳐졌다.


용인 특산음식을 개발한다

음식문화축제에 3만5천여 명 참여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용인중앙시장 내 일대에서 열린 ‘경전철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가 3만 5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 성황을 이루었다
.
영양·다문화가정식 체험, 음식문화개선 및 나트륨 저감 홍보, 농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 어린이식생활 안전관 등 각종 체험·홍보전시관에 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먹거리장터, 커피, 기획행사 등을 통해 37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요리경연대회에서는 ‘도둑골 화로구이’ 업소가 도둑골 성산 한방포크화로 숯불구이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 했다. 

건강도 다지고 기부도 하고…

 

삼성 나눔 워킹페스티벌 대성황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이 1만 9000여 명의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참가했다.

삼성전자(주)에서는 1:1 매칭으로 똑같이 5000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 이날 모인 수익금 1억9000만원은 지역 내 복지시설 기부 및 불우이웃돕기에 쓰이게 된다. 이날 정오에는 용인시의 건강도시 국제연맹 가입을 선포하는 건강도시 선포식도 열렸다. 나눔의 하트 만들기, 경안천 자전거도로변 5km 마라톤과 걷기 대회,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