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본격 시행된다.

시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음식물 쓰레기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배출자 부담 원칙을 명확히 하고,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버린 만큼 요금을 내야 하는 제도다.

시는 현재 공동주택 246 단지 12만 6700여 세대에 종량제 기기 2112대를 보급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54개 단지 2만 7700 세대에 기기 463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청소행정과 최희면 과장은 “제도 시행에 앞서 대상지역 주민에게 충분히 홍보를 해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계획된 종량제 기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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