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회장 박창웅)는 8월14일 시청 정문 앞과 회성극장, 공용버스 터미널 등 시내 주요 도로변에서 제56회 광복절을 맞아 차량용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태극기 사랑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차량용 태극기 2,500장, 홍보용 부채 3,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피킷과 현수막을 준비해 ‘태극기 사랑,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해 그동안 침체돼 있는 국기 사랑을 일깨우고 광복절에 전 직장과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예강환 시장이 행사에 참가해 직접 태극기를 차량에 달아주며 행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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